편의점 도시락의 변신, 안주에서 밥으로 밥에서 안주로
안주야? 도시락이야? 두 얼굴의 도시락
'낮도밤안'. 낮에는 도시락, 밤에는 안주로 즐길 수 있는 도시락을 부르는 명칭이다. GS25에서는 다양한 도시락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데, 한끼 식사가 아니라 간단하게 안주 겸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도시락을 출시했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밥과 반찬을 분리해 구매할 수 있다는 것으로, 식사를 하고 싶을 때는 1,000원에 밥을 별도 구매하면 된다(백미/흑미 2종 선택). GS25의 낮도밤안의 반찬은 그동안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메뉴였던 치킨과 함박 두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각각 3,600원이다. 인기메뉴로 구성해 골라 먹는 재미를 부여하고 간단하게 레인지에만 돌리는 편의성까지 겸비해 혼자 먹거나, 간단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집에서 즐기는 일본 가정식
일본 음식을 주제로 한 드라마나 영화가 인기를 얻고 있고, 여행 등을 통해서 일본 음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집에서 제대로 된 일본 음식을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GS25에서는 월드키친 시리즈로 일본 가정식 컨셉의 도시락 '심야식당'을 출시했다. 심야식당 도시락은 흰 쌀밥에 된장연어구이, 닭튀김(치킨가라아게), 새우튀김(에비후라이), 어묵구이(가마보코), 삶은 완두콩(에다마메), 명란마요, 갓절임(타카나), 밀푀유돈까스, 돼지불고기, 계란말이 등 11종의 일본풍 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으로 가격은 6천 원이다. 그동안 제육, 찌개 등 한국적 색이 짙은 도시락이 주로 출시되었는데, 이국적인 맛과 풍미를 지닌 심야식당 출시로 편의점에서 더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