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92.2%는 연인의 말투에 '기분 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연인의 말투에 '기분 상한 적이 없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7.8%에 그쳤다.

가장 기분이 상한 말투는 '시니컬한 말투'로 39.1%가 꼽아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성의 없는 말투' 24.0%, '무시하는 말투' 18.3%, '직선적이고 단호한 말투' 7.0% 순이었다.

연인의 말투에 불편한 상황은 주로 언제 발생했는가에 44.7%가 '카톡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28.6%, '함께 간 여행에서' 10.8%, '쇼핑할 때' 6.7% 순으로 일어나기도 했다.

연인에게 기대하는 말투는 '밝고 긍정적인 말투'가 61.2%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친절한 말투' 26.1%, '귀여움과 애교가 있는 말투' 6.2% 순으로 기분 좋은 말투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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