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SNS 피로, 초등생 살인범 구형, 스마트폰 FM 라디오, 국민 90% 도시 거주, 통신요금인하 등
"원치 않는 내용·광고 너무 많다"…직장인 70%, SNS에 피로감
직장인 10명 중 7명이 SNS에 피로감을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는 '원하지 않는 내용이 많이 보여서'와 '광고, 마케팅이 너무 잦아서'라는 이유가 많았다. 이어 '업무와 사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져서',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돼서', '사생활이 노출돼서', '상사 및 동료와 연결되는 것이 싫어서' 등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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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생 살인' 주범 징역 20년·공범 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인천 8살 초등생 유괴·살해 사건 주범에게 징역 20년, 10대 공범에게는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이들이 받은 형량은 검찰이 내릴 수 있는 법정 최고형이며, 공범의 형량이 주범보다 높은 이유는 소년법 특례조항에 따라 사형이나 무기징역을 면할 수 있는 18세 미만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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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데이터 없어도 스마트폰에서 FM 라디오 듣는다
내년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가 만든 모든 신제품 휴대폰으로 FM 라디오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FM 라디오 기능 활성화는 지난해 경주 지진과 같은 긴급 재난 발생 시 이동통신망이 끊어질 것을 대비한 라디오 기능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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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9명 도시에 거주…도시 면적, 국토의 16% 불과
우리나라의 총인구 5천169만6천여 명 중 4천747만여 명이 도시지역(91.8%)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도지역상 전 국토의 면적은 10만6천59.8㎢로 그 중 도시지역의 면적은 1만7천609.5㎢(16.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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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장렬왕후 어보' 낙찰받은 수집가, 반환소송 패소
도난당한 어보를 미국의 경매 사이트에서 구입해 국립고궁박물관에 인도한 문화재 수집가가 도난품이라는 이유로 보상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 A씨는 지난해 미국의 한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해당 물건을 약 1천 69만 원에 낙찰받고, 국립고궁박물관에 "2억 5천만 원에 매수해달라"며 어보를 넘겼다. 하지만 재판부는 "어보를 취득한 미국 버지니아주의 법률은 도난품을 취득한 경우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패소로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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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 든 통신 3사 "요금 내리겠습니다"
지난 6월부터 이어온 정부와 통신업체 간 줄다리기가 일단은 정부의 승리로 끝났다.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신규 가입자의 선택 약정 요금 할인율을 25%로 높이라는 정부안을 그대로 수용한다는 입장을 굳혔고, KT와 LG유플러스도 SK텔레콤과 같은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신규 가입자만 요금 할인율 인상 혜택을 받고 기존 가입자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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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이탈리아 베로나FC 이적 확정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헬라스 베로나 FC로 이적한다. 29일(현지시간) 스카이 스포르트 이탈리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베로나는 이승우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150만 유료(약 20억 원)이고,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 매체는 이번 계약 과정에서 바르셀로나가 이승우에 대한 바이백(buy-back) 옵션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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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로고 변신…새 모바일 기능도 추가
구글 유튜브가 로고를 바꾸고, 모바일 앱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며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29일 유튜브는 "다양한 크기의 스크린에서 더 유연성 있는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로고 디자인을 변화시켰다"고 전했다.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유튜브가 모바일 앱에서 손짓과 같은 제스처를 통해 왼쪽,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해 다음 동영상을 보는 기능이 도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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