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복면가왕'방송화면캡쳐

60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는 ‘바다의 귀염둥이 아기해마(이하 아기해마)’ 케이윌이 59대 가왕 ‘맛있으면 0칼로리MC 햄버거(이하 MC 햄버거)’ 김조한을 누르고 새로운 복면가왕이 되었다.

‘아기해마’ 케이윌은 1라운드에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Sea of Love’, 2라운드에서 포맨의 ‘Baby Baby’를 선곡해 달콤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판정단을 사로잡으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서 BMK의 ‘꽃피는 봄이오면’을 선곡해 폭풍성량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애절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무대를 압도한 ‘아기해마’ 케이윌은 과거 그룹 파란의 리더 라이언으로 활동했던 ‘시금치 먹고 파워업 뽀빠이’ 배우 주종혁을 누르고 결승전에 나섰다.

‘아기해마’의 도전을 받은 ‘MC 햄버거’ 김조한은 가왕 방어곡으로 휘성의 ‘안되나요’를 선곡해 애절한 감성의 무대를 완성했지만, 투표 결과 60대 39로 가왕의 자리를 내어줄 수 밖에 없었다.

새로운 가왕이 된 ‘아기해마’ 케이윌은 “가왕 자리에 오르면 어떨가 생각했는데 ‘굿’”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가면을 벗은 김조한은 “느끼한 R&B 가수라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