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잠수교 모래사장으로 변신···28~30일 잠수교 통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이 한강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게 28일부터 30일까지 반포 잠수교를 모래해변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3일 동안 잠수교에서는 차량이 통제되며, 선베드, 파라솔, 모래놀이터, 물놀이터 등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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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법정 최고금리, 27.9%서 24%로 단계 인하
금융위원회는 신용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제도권 금융 회사에 적용되는 현행 대부업법상 연 27.9%인 법정 최고 금리를 내년 1월부터 연 24%로 3.9%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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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항공교통량 최고치 경신…전년보다 4.9% 증가
올해 상반기(1∼6월) 우리나라 항로를 운항한 항공기가 총 37만여 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해 8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에 하루 평균 2천65대가 우리 항공로를 이용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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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진료비는 '부르는 게 값'…환자 피해 사례 잇따라

사진=픽사베이

일부 치과들이 진료비를 과도하게 부풀리거나, 탈세를 목적으로 현금 선납을 유도하는 경우가 끊이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치과 진료비가 천차만별이고,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치과 진료 중에는 '비급여 항목'이 많기 때문이다.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다 보니 병원별 진료비가 크게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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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2040년부터 휘발유·디젤 차량 판매 금지
프랑스에 이어 영국도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40년부터 휘발유·디젤 차량 판매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유럽 각국은 디젤차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는 이유로 판매를 장려했지만, 2015년 폴크스바겐 연비 조작 사건 이후 디젤차는 감축하고 전기차를 장려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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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검정 역사교과서에 '독재'·'친일파' 그대로 둔다
교육부는 2015 교육과정과 집필기준을 개정해 2020년 3월 새 교과서를 선보인다. 박근혜 정부가 역사 국정교과서에서 지우려 했던 '독재'와 '친일파' 등의 용어들을 다시 기재할 것으로 보이며, 독립운동사는 배제와 친재벌 논조 등 비판을 받아온 부분도 재검토 대상이다. 교육부는 내년 1월에 새 교육과정과 검정교과서 개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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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처럼… 독일 중·고생 장래희망 1위도 공무원
독일 중·고등학생들은 그동안 자동차 관련 직업을 가장 선호했지만, 최근 불거진 배출가스 스캔들로 자동차 산업의 이미지가 나빠져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선호도가 눈에 띄게 떨어졌다. 독일 중·고등학생(8~13학년) 2만 명을 대상으로 졸업 후 갖고 싶은 직업에 대해 설문한 결과,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응답(중복 허용)이 24%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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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링컨 빼면 내가 최고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지지자 집회 연설에서 "고(故) 링컨 대통령을 제외하면 백악관 집무실을 장악한 어느 대통령보다 더 대통령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 정책 강화와 군사력 확충, 총기 소지권 유지 등을 성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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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2만 원 페북 '식당 아줌마', 임금인상 요구·노조 결성
평균 시급 18.81달러(2만 원), 연간 4만 1,600달러(4,700만 원)를 받는 페이스북 구내식당에서 일하는 500여 명 근로자가 임금수준에 불만을 표하며 노조를 결성했다. 이들의 임금은 동종업계 종사자들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실리콘밸리의 높은 물가를 감당하기 힘들다며 임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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