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덕후시대! 구직자 35% '덕후 기질' 발휘할 수 있는 직업 희망
덕후에 대한 이미지로는 응답자의 48%가 '중립적'이라고 답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해서 하는 덕질에 대해서 비난을 하거나 지적을 하고 싶어하진 않아 했다. 하지만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18%인데 반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34%에 달해 아직까진 부정적인 인식이 긍정적인 인식보다는 좀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덕후 기질 발휘할 수 있는 직업 갖길 원하는가에 응답자의 35%는 덕후 기질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에 종사하길 희망했다.
본인이 덕후라고 생각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덕후 기질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를 물어보자 프라모델과 피규어를 수집하는 'Collector' 16%와 음악에 관심이 많은 ‘Musical Artist' 16%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차지했다. 이어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Beauty 11%, 게임과 IT등 정보산업 분야에 집중하는 ‘Digital agitator 8%, 블록과 퍼즐에 관심을 보이는 ‘Assembler 8% 등의 순이었다.
덕후가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으로는 '특정 분야에 대한 집요한 관찰력'을 28%가 꼽아 가장 많았다. 이어 '특정 분야에 대한 강인한 호기심' 23%, '무엇인가 좋아할 수 있다는 심리적 여유' 18%, '무엇인가 좋아한다고 믿는 자기 확신' 18% 순으로 덕후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