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Titicaca Lake] Copyright. Promperú

푸노(Puno)는 퀴노아와 질좋은 커피의 본 고장이며, 고원지대로 들어가기 위한 관문입니다. 춥고 건조한 기후지만 친절한 사람들과 따사로운 풍광이 이를 보완해줍니다. 짙은 푸른 빛의 하늘과 바다의 색을 닮은 티티카카 호수(Titicaca Lake)는 신비롭고 마법 같은 섬과 숨막힐 듯 아름다운 황금빛 고원으로 둘러싸인 고고학적 유적지로 그 누구도 잊지 못할 장소가 될 것 입니다.

티티카카 호수에 가기 전 푸노 시내에서 조용한 도심을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푸노 대성당(Catedral de Puno)을 중심으로 중앙광장에서 지역 사람들의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IMAGE: 푸노 대성당 Puno Cathedral] Copyright. Promperú

매년 2월 열리는 ‘칸델라리아 성모 축제(Festivity of Virgen de la Candelaria)는 가톨릭 전통과 안데스 세계관의 상징적인 요소들이 강조된 행사입니다. 새벽 미사를 시작으로 전통 춤 경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수천 명의 댄서와 음악가들이 페루 전역에서 푸노로 모여듭니다.

[IMAGE: 칸델라리아 성모 축제 Festivity of Virgen de la Candelaria] Copyright. Promperú

이제 푸노 시내를 즐겼다면 티티카카 호수로 떠날 차례입니다.
티티카카 호수는 해발 3,810 m에 위치,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이자 항해가 가능한 호수로, 크기는 8,559km2 입니다. 호수는 푸노, 산 로만, 아상가로, 우앙까네, 모오, 엘 꼬야오, 추꾸이또, 융구요 지방 등 페루의 여러 지방에 걸쳐 있기 때문에 호수로 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IMAGE: Titicaca Lake] Copyright. Promperú

이 지역에는 야생 동식물이 보존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그들의 전통 문화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호수에는 보호 대상 깃대종이나 토박이종 “Rollandía microptera(티티카카 논병아리)”와 “kelli”라고도 불리는 “Telmatobius culeus(티티카카 왕개구리)”와 같은 대표적인 생물종들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습니다.

[IMAGE: 우로스섬 Uros Island-Titicaca Lake] Copyright. Promperú

티티카카호의 섬 주민들은 체험 관광 활동을 제공해, 관광객들은 지역 문화를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습니다. 1997년 1월 20일 페루 쪽 티티카카호가 람사르 협약 등록지가 되었으며, 물새류의 서식지를 포함한 세계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IMAGE: 우로스섬 Uros Island-Titicaca Lake] Copyright. Promperú

< 어떻게 가나요? >

(1)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 훌리아카(Juliaca) 공항 이용
* 리마 – 훌리아카(Juliaca)직항. 1시간 45분
* 쿠스코와 아레키파를 경우하는 경우, 약 2시간 40분 소요
* 시내까지 약 45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2) 육로를 이용하는 경우
* 리마 – 푸노:  약 21시간 소요 (아레키파와 훌리아카 경유)
* 쿠스코 – 푸노:  약 6시간
* 아레키파 – 푸노:  약 5시간

(3) 철도를 이용하는 경우
* 쿠스코 – 푸노 약 10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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