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 해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신규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채용공고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은행·보험·증권·카드 분야로 전체 채용공고의 9.3%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어 '식음료·외식업' 6.6%, '물류·운송·배송' 5.7%, '백화점·유통업' 5.3%, '쇼핑몰·오픈마켓' 4.5%가 5위 안에 들었다.

반면, 지난 한 해 잡코리아 입사 지원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입사 지원 했던 업종은 '식음료·외식업'이 5.0%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호텔·여행·항공' 4.5%, '전기·전자' 4.2%, '백화점·유통' 4.0%, '물류·운송' 3.5%로 채용 수요가 많은 업종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 외에도 의료·보건·복지, 무역·상사, 교육·유학·학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구직자들의 입사 지원이 많았던 직무는 '사무·총무·법무'가 6.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리·회계' 5.7%, '생산관리·품질·공정관리' 5.1%, '기획·전략·경영' 5.0%, '생산·제조·설비' 4.8% 등의 분야가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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