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프렌즈'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캐릭터 선호도 조사에서 14.3%로 1위를 차지했다. '뽀로로'는 9.8%로 2위에 그쳤고, 일본 만화 캐릭터 '짱구'와 '원피스'가 각각 6.0%, 4.9%의 선호도를 얻어 3위, 4위에 올랐다. 이어 김수정 작가의 '아기공룡 둘리'가 4.4%로 5위, 일본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이 4.2%로 6위, 애벌레 옐로우와 레드의 에피소드를 다룬 '라바'가 3.8%로 7위를 기록했다.

해당 캐릭터를 알게 된 경로로는 'TV 애니메이션'이 3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모바일' 17.4%, '상품' 13.1%, '온라인' 13.1%, '극장 애니메이션' 11.5% 등의 순이었다.

캐릭터 상품군을 구매한 경험으로는 '문구·팬시' 용품이 5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형(봉제 용품)·완구' 49.0%, '인터넷·모바일 콘텐츠(이모티콘 등)' 45.6% 순으로 구매 경험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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