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을 대통령으로?" 스타 38명이 참여한 투표독려 영상 공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0509 장미 프로젝트' '뽑아주세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스타들에게 유재석, 나영석PD, 장동건, 이병헌, 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등 연예계 대표 인사들을 대통령으로 뽑아달라고 질문을 하고, 스타들이 그에 대한 의견을 답한다.
또한, 스타들은 투표해야 하는 이유와 이상적인 대한민국의 지도자상 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나라의 문제를 바르게 보고 공약을 실천하며 국민들의 아픔에 함께 공감하고 아파해줄 수 있는, 소외된 계층도 품을 수 있는 대한민국의 수호자를 이상적인 대통령상으로 꼽았다.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내가 원하는 대통령을 뽑으러 가자고 투표를 독려했다.
'0509 장미 프로젝트'는 대통령 후보들도 이미지를 보고 선택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공약과 실천 가능성 그리고 그간의 행보를 꼼꼼히 분석하고 투표에 꼭 참여하자는 의미에서 제작됐다. 배우 이순재, 고소영, 이병헌, 노희경 작가, 이준익 감독 등 38명의 스타들과 워킹맘, 외국인 귀화자, 대학생, 청년사업가, NGO단체 대표 등 약 50명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한 '0509 장미 프로젝트'의 사진과 영상은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공개된다. 화보와 촬영 에피소드는 영화 전문지 씨네 21과 패션지 보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