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가장 좋아하는 견종 1위는 '말티스', 반려견을 가장 사랑하는 도시 1위는?
우리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견종 1위는 '말티스'로 25만 8616마리였다. 반려견 10마리 중 2.6마리는 말티스라는 얘기다. 이어 시츄(11만 585마리), 믹스견(10만 2642마리), 푸들(10만 2226마리), 요크셔테리어(8만 5672마리) 순으로 많았다.
요즘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반려견 이름 1위는 '코코(1만 4986마리)'였다. 이어 보리, 초코, 똘이, 콩이 순으로 많았다. 부르기 쉽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이름들이 인기있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등록된 반려견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애완견이 가장 많이 사는 곳으로는 2만 8061마리가 등록된 '경기 수원'이었다. 이어 경기 고양(2만 7544마리), 경기 성남(2만 7297마리), 경기 부천(2만 3096마리), 경기 용인(2만 1162마리)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수도권의 인구가 밀집한 도시 주변을 중심으로 반려견들이 많이 살고 있음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