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남녀 68.8%가 자신의 사무실 책상을 꾸미는 일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자 직장인의 62.5%, 여자 직장인의 75.2% 가 회사 책상을 꾸미는 일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회사의 책상을 꾸미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 데스크테리어족. 연령별 직장인들이 스스로 데스크테리어족이라 생각하는 비율로는 '20대'는 44.6%, '30대'는 36.5%, '40대'는 26.9% 순으로 답해, 연령이 낮을수록 자신의 책상을 꾸미고 개성 표현하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사무실 책상 꾸미는 데스크테리어에 관심 두는 이유로 '오래 머무는 공간을 내가 좋아하는 물건으로 꾸미고 싶어서'라는 답변이 70.0%의 비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책상을 꾸미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33.4%, '귀엽고 재미있는 사무용품들이 많이 나와서' 25.9% 순이었다.

결국, 하루의 대부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이 증가하면서, 데스크테리어를 통해 자신의 책상 분위기를 바꿔 기분 전환을 하고 업무 스트레스도 줄이는 방안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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