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진행된 이효리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효리는 화보 촬영에서 트레이드마크인 태닝된 피부와 섹시한 보디라인을 뽐내며 빈티지한 스카잔부터 박시한 데님 멜빵 바지 스타일까지 다양한 복고풍 의상을 그녀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 시선을 잡았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4년 만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 대해 “늘 감사하죠. 그리고 사실 깜짝깜짝 놀라기도 해요. 몇 년 동안 저조차 제가 유명한 사람이란 걸 잊고 살았었는데, 아직도 저에 대해 기대하고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는 게 참 고마우면서 신기한 일이에요"라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특히 올해로 결혼 5년 차를 맞은 주부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 대해서도 그동안 제가 저 자신을 아껴 주지 못하고 계속 밀어붙이기만 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항상 뭔가를 하고 있어야 하고 앞에 나서야 하는 그런 사명감 같은 게 있었달까요? 남편은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난 참 소중하고 괜찮은 사람이란 걸 일깨워 준 사람이에요"라고 말하며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미니멀 라이프의 삶을 꿈꾸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이효리만의 매력을 담은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3월호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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