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우리나라 '목재문화지수'가 50.6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7.8점 오른 것으로 목재를 통한 국민 삶의 질과 문화 수준이 향상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목재문화지수는 목재문화진흥을 위한 정책과 사회적 인프라, 국민의 목재 이용 정도 등을 측정해 수치화한 지표로 산림청 사단법인 목재문화진흥회가 매년 발표한다.

목재문화지수를 세부 항목으로 살펴보면 목재이용기반구축과 목재이용활성화 부문은 임목축적, 목재생산업체 수, 예산확대, 홍보활동, 목재문화 체험객 증가 등으로 크게 상승했지만 목재문화인지도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는 친환경 목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높아졌지만, 실질적인 목재소비 활성화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관련 교육이나 체험시설 등의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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