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을 교감을 다룬 'TV 동물농장' 800회 맞아
SBS 'TV 동물농장'이 1월 29일 800회를 맞는다. 2001년 5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6년간 인간과 동물을 교감을 다룬 방송으로 안방을 웃음과 감동을 준 동물 전문 방송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방송부터 이 프로그램을 지키며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동물농장 아저씨'로 불리는 신동엽을 비롯해 정선희와 김생민의 유쾌하고 친근한 진행과 장예원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이 조화를 이룬다.
800회 특집 방송에서는 지구 상 존재하는 100만 종 이상의 동물 중 특별한 존재가치를 뽐내는 세계 각국의 희귀동물들을 소개한다. 공룡의 후예라는 별칭이 붙은 새 '슈빌'과 바다의 소로도 불리는 거대 해양포유류 '매너티', 얼굴에 황금빛이 도는 붉은색 털이 있으며 긴 꼬리가 특징인 '황금머리사자타마린' 등 육해공 희귀동물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