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언제 보아도 사랑스러운 그녀 '고마츠 나나'의 몽환적 매력 담은 화보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일본의 모델 겸 배우인 고마츠 나나의 매력이 가득한 화보를 공개했다. 모델에서 이제는 당당한 배우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고마츠 나나는 모든 의상을 소화해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갈증’에서부터 ‘디스트럭션 베이비’ ‘물에 빠진 나이프’까지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반복하는 그녀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신작 ‘사일런스’의 모니카 역을 따냈다.
'사일런스' 촬영 현장에 대해 “처음엔 영어도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국적 스태프들로 구성된 현장이 부담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언어의 장벽을 넘어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는 분위기와 극 중 남편인 주안 역을 연기한 배우 카세 료의 응원과 배려 덕분에 금방 현장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갓 스무 살이 된 고마츠 나나는 “배우로서 예쁘게 나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감독의 디렉션에 따라 매력을 표출할 수 있는 유연한 배우가 되고 싶다”며 깊은 열정을 나타냈다.
어리지만 당당한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고마츠 나나의 화보는 싱글즈 2월호와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