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5년 열애 끝 결혼…신곡 ‘최고의 선물’은 바로 '그녀(김태희)'
3년 만에 '최고의 선물'로 컴백한 가수 비가 17일 김태희와 결혼을 자필로 공개했다.
김태희와 결혼 발표가 되면서 비의 신곡 '최고의 선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신곡 '최고의 선물'은 사랑하는 이가 최고의 아름다운 선물이라 표현하는 한 남자의 뜨거운 고백을 표현한 곡이다.
비는 지난 14일 JTBC '아는 형님'에서 신곡에 대해 '연인을 향한 프러포즈 송'이라고 소개했으며, 특히 가사 중 '가장 큰 기쁨'이 '클 태' '기쁠 희' 한자를 쓰는 김태희를 의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세상이 내게 준 최고의 선물
너
와 같이 같은 꿈을 꾸고 파
영원한 너의 이름
가장 큰 기쁨
너
와 같이 눈을 뜨고
같은 날 같이 눈을 감고 파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 위해
영원을 약속해 모든 걸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독보적인 남성 솔로 퍼포먼스 뮤지션으로서 비의 자신감이 100% 표현됐다. 현대 무용을 차용해 안무를 만들었다는 비는 가사를 형상화한 몸짓을 춤 선이 그대로 드러나는 실루엣 영상에 담아 곡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이번 신곡은 가수 싸이와 유건형이 공동 작곡했고, 비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