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랜드', 남녀주연상부터 감독·각본상까지 '골든글로브 7관왕'
영화 '라라랜드'가 2017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전무후무한 7관왕 대기록을 세웠다. '라라랜드'는 지난 8일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른 7개 부문 모두를 수상했으며, 이는 골든 글로브 역사상 최다 수상 기록이다.
'라라랜드'는 작품상과 감독상(다미엔 차젤레), 각본상(다미엔 차젤레), 남우주연상(라이언 고슬링), 여우주연상(엠마 스톤), 음악상(저스틴 허위츠), 주제가상(City of Stars)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영향이 오는 2월26일(현지시간) 열리는 제89회 아카데미시상식으로 이어질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배우 지망생(엠마 스톤)과 재즈 피아니스트(라이언 고슬링)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