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으로 44.7%는 '내 일자리 감소', 가장 많이 감소할 직종은?
4차 산업혁명으로 내 일자리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응답자의 44.7% 인공지능과 첨단기술 때문에 자신이 종사하는 직업에서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현상유지'는 할 것이다는 42%였으며, 기술적 변화에도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3.2%에 불과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직종별 일자리 감소 전망을 보면 '금융·보험 관련직'은 81.8%, '화학 관련직'은 63.6%, '재료 관련직'은 61.4%로 이와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일자리가 매우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기계 관련직' 55.8%, '농림어업 관련직 ' 52.3%도 기술적 요인 때문에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사회복지 및 종교 관련직(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성직자, 육아도우미)'은 13.6%로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 감소가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업무가 4차 산업혁명으로 대체되는 정도에는 53.0%가 '업무의 1/4 정도가 대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업무의 1/2 정도가 대체 가능하다'는 21.0%, '대체 불가능하다' 20.0%, '기타(3/4 혹은 전부)'는 6.0%로 나타났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 정도로는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45.0%, '다소 준비되어 있다' 35.0%로 대부분 응답자가 준비가 미흡하거나 부족하다고 답했다. 반면 '완벽히 준비되어 있다'는 1.0%, '준비되어 있다'는 14.0%로 일부만이 4차 산업혁명에 준비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