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독자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책 1위 '채식주의자', 베스트셀러 Top10
올해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출간된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지난 5월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해 올해의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올 한 해 '초판본 열풍'을 몰고 온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는 2위, '초판본 진달래꽃'은 9위에 올랐다. 지난해 최대의 화제작이자 아들러 심리학의 대표 도서인 '미움받을 용기'는 3위에 올라 2016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보였다. 또한, 인문학에 대한 독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은 6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7위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8위 '사피엔스' 등으로 이어져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