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가장 인기 많았던 국내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는 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뮤직비디오 Top 10을 공개했다.
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이 즐겨 본 뮤직비디오 TOP10은 상위 10개 영상 모두 국내 뮤직비디오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올 한 해 국내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가 'CHEER UP'과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미니 3집 타이틀곡 ‘TT’로 1위와 3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걸그룹 여자친구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시간을 달려서’와 '너 그리고 나’로 각 2위와 10위를 차지했다. 4위는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송중기와 송혜교의 러브 테마곡이었던 t윤미래의 'ALWAYS'와 같은 드라마 '구원 커플'의 진구와 김지원의 테마곡인 다비치의 '이 사랑'이 각 4위와 8위에 올라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엠씨 더 맥스의 락 발라드 '어디에도',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이 각 5위, 6위, 7위를 차지했고, 발라드 감성으로 돌아온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