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야생탐사센터 '에코데이캠프'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1월 한 달간 한강공원 10개소에서 '모닥불과 함께하는 에코데이 캠프', '자연탐방 생태교실', '가을보리심기' 등 유치원생부터 어른까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을을 맞아 열매를 맺는 꽃과 나무, 겨울을 대비해 분주해진 곤충들의 모습 관찰 등 가족이 함께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중 서울시가 추천하는 가을 한강생태프로그램 3가지를 소개한다.

난지한강공원 '야생탐사센터'
난지한강공원 '야생탐사센터'에서는 모닥불을 피우고 노을이 저문 한강을 산책하며 가을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에코데이캠프'를 11월 19일 14시~19시에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한강 지천길을 따라 붉게 물든 노을을 감상하며 자전거를 타고 한강의 다양한 생태를 경험할 수 있다.
고덕수변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공원에 서식하는 여러 종류의 씨앗과 열매를 관찰해볼 수 있는 가을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씨앗과 열매의 비밀'을 11.13(일), 11.26(토) 14:00~15:30까지 진행한다. 또한, 한강에서 생태계 보존이 가장 잘 돼 있는 생태공원인 만큼 '억새군 갈대양!', '단풍잎과 나만의 도감' 등을 통해 한강에 가득한 가을을 온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다.
강서습지생태공원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가을에 한강을 찾아오는 철새를 관찰하고 한강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철새 선 따라가보기'를 매주 일요일 14:00~15:30까지 운영하고, '오리야 너의 발 좀 보여주렴'을 매주 수요일 10:20~12:00까지 진행한다.
이 외에도 암사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뚝섬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등에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니, 원하는 프로그램을 미리 신청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한강 생태체험 참가 신청 :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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