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39대 복면가왕전은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발라드 일전이었다. 가왕 결승전을 앞둔 3라운드에서는 '여보시계 노래나 하시계(이하 시계)' 이재훈(그룹 쿨)과 '정의의 로빈훗(이하 로빈훗)' 허각이 맞붙었다.
‘시계’ 이재훈는 박광현 ‘풍경화 속의 거리’를 선곡해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중단의 마음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이에 맞선 '정의의 로빈훗(이하 로빈훗)' 허각은 SG워너비의 ‘살다가’를 선곡해 애절함 넘치는 감성 발라드를 선보였다. 승부의 결과는 58표를 얻은 ‘로빈훗’ 허각의 승리였다.

도전자들의 무대에 이어 가왕 방어전은 펼친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 정동하는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선곡해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노래를 선보였다. 록 스피릿 충만했던 ‘에헤라디오’ 정동하는 이날 힘을 뺀 절제된 창법으로 노래에 담긴 고요하고 깊은 슬픔을 표현했고,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더하며 청중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결국 가왕 결승전의 승리는 56표를 얻은 ‘에헤라디오’ 정동하에게 돌아갔고, ‘에헤라디오’ 정동하는 가왕 4연승을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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