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돌아온 '브리짓 존스'의 새 시리즈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로맨틱코미디 영화의 대명사 '브리짓 존스'가 새로운 시리즈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28일 개봉)'로 돌아왔다. 1편 '브리짓 존스의 일기'로부터는 15년, 2편인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으로 부터는 12년 만이다.
씩씩하고 결점투성이지만 그래서 더욱 사랑스러운 30대 노처녀 브리짓은 어느덧 40대가 됐다. 여전히 싱글이지만 그녀의 운명 상대가 될 두 남자가 나타난다. 다시 만난 전 남자친구 마크 다시(콜린 퍼스)와 새롭게 나타난 훈남 연애정보회사 CEO 잭 퀀트(패트릭 뎀시)다. 두 남자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던 브리짓은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대위기를 맞게 된다. 아기의 아빠 후보로 떠오른 두 남자, 과연 브리짓은 누구를 선택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노팅힐'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등을 제작한 영국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 워킹타이틀이 내놓은 신작인 만큼 기대를 뛰어넘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