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연예인이 애완동물로써 개를 키우지만, 최근에는 고양이를 키우는 스타들이 많아졌다. '삼시세끼' 윤균상, '나 혼자 산다' 선우선, 시스타 효린 등 많은 이들이 방송을 통해 자신의 고양이를 공개하며 자신의 애완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아지처럼 살갑게 애교를 부리지도 않고 도도한 매력을 내뿜어 주인을 '집사'로 전락시켜버리지만, 요염하면서 귀여운 외모와 은근한 애교 때문에 고양이의 매력에서 나오기 쉽지 않다. 그럼 그런 고양이의 매력에 빠진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설리

설리 인스타그램 캡쳐

방송에서 공개한 적은 없지만 설리는 독특한 고양이를 3마리나 키우는 애묘인이다. 그녀가 키우는 고양이는 스핑크스 종으로 눈이 크고 털이 없어 영화 '반지의 제왕' 속 골룸과 비교되지만, 설리는 자신의 고양이가 너무 귀엽다는 듯 항상 고양이와 함께 한 사진을 SNS에 올린다.

선우선

선우선 인스타그램 캡쳐

선우선은 MBC '나 혼자 산다'에 나와 10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는 고양이 때문에 시집을 못 간다는 어머니의 잔소리를 듣는 와중에도, 고양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한 마리 한 마리에게 입을 맞추는 등 고양이에게 애정을 쏟아부었다. 또한, 최근 방송에서 한 달 고양이 식비가 50만 원이라고 언급하여 고양이 집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윤균상

윤균상 인스타그램 캡쳐

매번 사랑스러운 애완동물로 이슈를 더해가는 '삼시세끼'에서는 윤균상의 반려묘들이 공개됐다. 사실 방송 전부터 SNS를 통해 그의 반려묘를 볼 수 있었는데, 뽀뽀하는 사진이나 함께 찍은 셀카를 올리는 등 일상 속에서도 항상 고양이와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해왔다. SNS 해시태그 또한 #슈퍼냥, #이것이집사의길 등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난다.

효린

효린 인스타그램 캡쳐

시스타 효린 또한 고양이 3마리를 키우는 고양이 집사이다. 효린은 평소 꾸준히 유기견, 유기묘 자원봉사를 다닐 만큼 동물 사랑이 크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녀가 키우는 고양이 세 마리 중 한 마리는 보호시설에서 입양했다고 한다. 또한, 독립해서 살기 시작한 이유도 고양이들이 편하게 놀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어서라고 하니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큰 듯하다.

그 외에도 이성경, 김희철, 유승호 등 많은 연예인이 고양이를 사랑하고 키우고 있다. 김희철은 여러 차례 방송에서 고양이에 대한 사랑을나타냈으며, 유승호는 전역 당시 "고양이가 너무 보고 싶었다"고 언급하였다. 강아지와는 다른 매력으로 스타들을 매료시킨 고양이, 그들의 도도한 매력에 많은 이들이 '집사'를 자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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