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거주자가 살기 좋은 나라 27위는 '한국', 1위는 어디?
외국인들이 살기 좋은 나라는 어디일까. 안전, 치안, 일자리, 근무 환경, 교통, 교육 등 따져봐야 할 사항이 많다. 최근 자신이 태어난 곳이 아닌 다른 나라에 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인 거주자가 살기 좋은 나라를 뽑은 보고서가 발표됐다.
전 세계 외국인 거주자를 지원하는 단체인 '인터네이션스(InterNations)'가 발간한 이 보고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현지에서의 삶의 질, 정착 용의성, 개인 재정 여건, 일자리, 가족의 삶 등 5개 부문을 조사한 뒤 50명 이상이 답변을 한 67개국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외국인 거주자에게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는 '대만'이 1위에 꼽혔다. 이어 몰타와 에콰도르, 멕시코, 뉴질랜드, 코스타리카, 호주,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체코가 10위권에 들었다. 한국은 27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