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킴 '할아버지 최고닭' vs. 정호영 '그랜드파더 젠틀롤'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박근형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박근형은 손주들을 위한 더 맛있고 특별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손주 바보 할아버지의 요리 도전'을 요청했다. 이에 정호영은 감자와 우엉채 튀김 바구니에 담긴 채끝 롤스테이크 '그랜드파더 젠틀롤'을, 샘킴은 레몬버터소스를 곁들인 새우와 구운 닭요리 '할아버지 최고닭'으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샘킴은 구운 닭가슴살과 구운 채소에 레몬버터소스에 조린 새우를 곁들인 '할아버지 최고닭'을 완성했다. 샘킴 요리를 맛본 박근형은 "골고루 향이 나고, 식감이 아주 좋다"고 평했다.

정호영은 숙주나물, 사과 등을 롤처럼 돌돌 만 채끝 등심 스테이크에 감자와 우엉채 튀김을 곁들인 '그랜드파더 젠틀롤'을 요리했다. 박근형은 '그랜드파더 젠틀롤'을 맛본 후 "고기가 아주 찰지고, 견과류까지 있어 좋다"며 "사과가 있어 달콤하다. 훌륭하다"고 평했다.

박근형은 우승자 선택의 순간, 고민 끝에 정호영을 선택했다. 박근형은 "내리사랑이라고 손주 중에서도 어린 손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요리였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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