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플래닛 선정,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의 10대 명소
‘여행자의 바이블’로 불리는 세계여행가이드북 출판사인 론리 플래닛이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의 10대 명소'를 선정했다. 론리 플래닛은 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여행작가들이 직접 아시아 각국의 여행지를 둘러본 결과를 토대로 향후 1년 안에 꼭 가봐야 할 아시아의 관광명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의 10대 명소에는 전주한옥마을이 당당히 3위에 올라있다.
론리플래닛은 "전주 한옥마을은 한국에서 가장 잘 보존된 수백채의 한옥이 있는 곳"이라며 "한옥의 우아한 곡선의 지붕 아래 박물관, 찻집, 장인의 작업장이 그 안에 자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전주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비빔밥의 본고장이자 한국 최고의 식도락 여행지”라는 극찬과 함께, 이는 “2012년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란 왕관을 머리에 쓰면서 명성이 입증됐다”고도 강조했다.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의 10대 명소'는 다음과 같다.
1위. 일본 훗카이도 (Hokkaido, Japan)
2위. 중국 상하이 (Shanghai, China)
3위. 한국 전주 (Jeonju, South Korea)
4위. 베트남 꼰다오 섬 (Con Dao Islands, Vietnam)
5위. 중국 홍콩 (Hong Kong, China)
6위. 말레이시아 이포 (Ipoh, Malaysia)
7위. 인도네시아 페무테란 (Pemuteran, Indonesia)
8위. 태국 트랑섬 (Trang Islands, Thailand)
9위. 인도 메갈라야 (Meghalaya, India)
10위. 대만 타이충 (Taitung, Ta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