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일탈 닭돼지락' vs. 김풍 '바쥐락펴락'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개그맨 지상렬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지상렬은 지금까지 먹던 것과 다른 나만의 바지락 요리를 원한다며, '혀에 와이파이 터지는 바지락요리'를 요청했다. 이에 오세득은 삼결살, 치킨에 바지락 육수를 이용한 '일탈 닭돼지락'를, 김풍은 마요네즈소스를 곁들인 바삭한 바지락 튀김 '바쥐락펴락'으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오세득은 볶은 삼겹살과 프라이드치킨, 콩나물을 바지락 육수에 넣고 끓인 국물 요리 '일탈 닭돼지락'을 완성했다. 지상렬은 오세득 요리를 맛본 후 "김을 넣으니까 매생이 맛이 난다"며 "너무 맛있다"고 평했다.

김풍은 데친 바지락을 튀긴 후 수제 마요네즈를 곁들인 '바쥐락펴락'을 요리했다. '바쥐락펴락'을 맛본 지상렬은 "스프를 넣었는데 그 맛은 나지 않는다. 약간 매운맛이 난다"고 평했다.
지상렬은 오세득을 우승자로 선택했다. 이어 선택 이유에 대해 "내 취향대로 이 요리를 끓여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