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새로운 복면가왕이 탄생했다.
2라운드에서 임재범의 ‘사랑’을 선곡한 ‘신명난다 에헤라디오’는 ‘이렇게 하면 너를 찌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펜싱맨’을 68대 31로 물리쳤다. ‘펜싱맨’의 정체는 방탄소년단의 메인 보컬 정국인 것으로 밝혀졌다.
3라운드에 오른 ‘에헤라디오’는 YB의 ‘박하사탕’을 시원한 록 스피릿으로 소화해 관중을 열광케 하며, 77대 22의 압도적인 표차로 가왕 결승전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신 ‘소 키우는 견우’의 정체는 ‘홍대의 미친 성대’라 불리는 밴드 몽니의 김신의였다.

35대 가왕 ‘불광동 휘발유’는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로 강력한 도전자 ‘에헤라디오’에 맞섰지만, ‘에헤라디오’에게 36대 가왕 자리를 넘겨줄 수밖에 없었다. ‘불광동 휘발유’의 정체는 네티즌들의 예상대로 그룹 씨야의 보컬 김연지로 밝혀졌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새 복면가왕에 오른 ‘에헤라디오’의 정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부드러운 음색과 강한 록 바이브레이션이 닮았다며 가수 정동하를 유력한 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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