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작품 속에서 동세(動勢)를 표현해 온 키네틱 아티스트 최문석의 ‘Mechanianl Wave’ 展이 스페이스선+ 추천작가 전시로 개최된다.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에 움직임을 표현한 키네틱 아트(kinetic Art)는 작품의 움직임에 따른 동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설치 예술이다.
그동안 각각의 작은 움직임을 모아 하나의 큰 흐름을 만들어내는 ‘Wave’ 시리즈 작품과 새의 날개짓, 물고기의 헤엄치는 모습 등 자연의 움직임을 기계적으로 해석하고 재현하는 작품들을 선보여 온 최문석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신과 세상을 ‘파동’으로 표현한 'Mechanical wave'를 선보인다.
작가가 ‘신이 창조한 세상에 대한 ‘도식(’圖式)‘이라 설명하는 'Mechanical wave'는 나무와 알루미늄으로 만든 점, 선(평면), 면(입체)이 이어져 물결치는 ‘파동’ 그 자체를 완성한다. 작품은 반복되는 비트와 멜로디가 무아지경으로 이끄는 트랜스 음악처럼 관람자를 몰입과 이완의 세계로 인솔한다.
‘Mechanianl Wave’ 展은 2016년 8월 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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