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에 공개 프로포즈… '오늘부터 1일'
김우빈과 수지의 3개월 계약 연애가 시작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과 노을(수지 분)의 본격적인 로맨스 시작을 알렸다.
이날 노을은 신준영의 콘서트부터 다큐 촬영을 시작했다. 신준영은 콘서트 무대에서 전광판을 이용해 '여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라는 고백과 함께 노을에게 고등학교 시절에 줬던 똑같은 곰돌이 인형을 안겼다.
이후 노을이 고등학교 당시 신준영에 고백받았던 사실과 사귀었었다는 사실까지 언론 등에 그대로 보도돼 노을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노을의 난감한 상황을 알아채고 나타난 최지태(임주환 분)는 노을을 데리고 가려했지만 신준영은 "괜찮겠어요? 나야 뭐 얼굴 팔린 연예인이지만 카메라에 잡히면 신상 털리는 건 시간문제일텐데..."라고 말했다. 고민하던 최지태는 얼굴을 가리며 노을의 손을 놓았고, 신준영이 노을의 손을 잡고 데리고 가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의 시청률은 12.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