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창립 60주년 기념, 초코파이 바나나에 이은 '포카칩 구운김맛' 출시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포카칩 구운김맛'을 출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포카칩 구운김맛은 지난 3월에 선보인 초코파이 바나나에 이은 두 번째 창립 60주년 기념 제품이다. 포카칩에 국민 반찬으로 꼽히는 김의 고소함과 향긋한 풍미를 더한 제품으로 구운 김 특유의 짭조름한 감칠맛이 담백한 감자의 맛과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다.
포카칩 구운김맛은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김 간식 유행을 반영해 탄생했다. 2003년 '포카칩 알싸한 김맛'을 출시해 시선을 끌었지만, 제조 기술력과 시장 트렌드를 고려해 정식 출시가 늦어졌다. 오리온은 최근 2년간 최고의 풍미를 유지하면서 제품에 골고루 뿌려질 수 있는 최적의 김 입자 크기를 찾아내는 등 기술 개발과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