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까지만 해도 200건 안팎이던 해외유입 감염병 사례는 2010년 357건, 2013년 495건, 2014년 400건, 2015년 491건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신고된 감염병 가운데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질환은 '뎅기열(255명)'로 전체 해외유입 감염병의 52%를 차지했다. 이어 말라리아(14%), 세균성이질·A형간염(각 5%), 장티푸스(4%) 순이다.

감염병의 주요 유입 국가는 필리핀(26%), 인도네시아(8%), 태국(7%), 인도(6%), 중국(6%), 베트남(5%), 미얀마(5%), 말레이시아(5%) 등 아시아 지역이 전체 84%를 차지했다. 아프리카 지역(12%)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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