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꽃미남 외모로 시선 집중하는 박보검과 김유정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공식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스틸컷이 공개됐다.
"세자저하가 이리 오너라 내 품속으로??.. 라고 한다면!? 쏙- 들어갈 것 같은 라온이??"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보검이 팔을 벌리고 따뜻한 눈빛으로 김유정을 바라보고 있으며, 김유정은 다소 수줍은 듯 미소를 띄고 있어 다음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 사진과 함께 공개된 또 하나의 사진에는 "갓을 쓰고 남장을 해도 케미 뿜뿜"이라는 문구로 소개가 됐으며, 여자의 몸으로 내시 시험에 합격해 남장을 한 김유정과 왕세자 박보검의 갓 쓰고 도포 입은 복장이 서로 잘 어울려 마치 꽃미남을 보는 듯한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에 등장할 3명의 주인공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왕세자 이영(박보검)은 격식이 묻어나는 근엄함부터 열아홉 청춘의 해맑은 장난기와 까칠한 성격까지 요즘 말로 츤데레 왕세자다. 궁 밖에서 만난 홍라온(김유정)과 궁에서 재회하면서 이상하게 이놈에게 끌린다.
생계형 위장 내시 홍라온(김유정)은 여자의 몸으로 얼떨결에 내시에 덜컥 합격했다. 궁 밖에서 악연을 쌓았던 화초서생이 왕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위장 내시 라온과 왕세자와의 예측 불가 로맨스가 그려진다.
명문가 자제 김윤성(진영)은 품격과 여유를 갖춘 마성의 꽃선비다. 아쉬울 것 없던 삶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라온이 들어오면서 왕세자 이영과 로맨스 대립구도를 형성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KBS2 월화드라마 '뷰티플 마인드' 후속작으로 오는 8월 15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