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한국의 동영상 앱 '스노우(SNOW)'를 '한국판 스냅챗'이라며 상세 보도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스노우는 1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소통하는 앱으로 셀카 보정과 곰, 토끼, 캐릭터 등 가면을 씌우거나 다양한 스티커를 사용할 수 있어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노우는 지난 5월 한국과 일본에서 아이폰 앱스토어 마켓의 무료 앱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캠프모바일에 따르면 스노우 가입자는 이미 3000만명을 넘어섰고, 일본과 대만, 중국 등 해외 이용자 비중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NYT는 스냅챗이 차단된 중국에 스노우가 상륙한 점에 주목했다. NYT는 "과거에는 미국에서 인기를 얻으면 해외에서의 성장으로 이어지곤 했지만, 이제는 한국, 일본, 중국의 탄탄한 인터넷 기업들이 빠르게 틈새시장을 파고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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