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대 복면가왕 '하면된다 백수탈출'

31대 복면가왕 결정전은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10연승을 달성할 것인가가 가장 큰 이슈였다. 9번의 가왕전을 치르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던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공일오비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선곡해 지금까지의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벗어난 상큼한 모습을 선보였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선 31대 복면가왕 도전자는 ‘거리의 악사’ 김경록,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바다, ‘왕의 남자’ 유승우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올라온 한 ‘하면된다 백수탈출’이었다.

2라운드에서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로 매력을 과시한 ‘하면된다 백수탈출’은 결승 무대에서 이은미의 ‘녹턴’을 감수성 높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불러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투표 결과는 33대 66으로 ‘하면된다 백수탈출’이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고,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는 약 20주 만에 복면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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