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샘킴 '크레이지 크레페' vs. 이원일 '술이 말랑말랑 몽블랑'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와 예지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예지는 술 마신 다음 날의 숙취를 씻은 듯이 없애줄 달콤하고 맛있는 디저트 요리 '숙취 디스 해장 디저트' 요리를 요청했다. 이에 샘킴은 바나나와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두 가지 소스를 얹은 '크레이지 크레페'을, 이원일은 아이스크림과 밤페이스트로 만든 설산 몽블랑 '술이 말랑말랑 몽블랑'으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샘킴은 크레페 위에 구운 바나나를 올리고 고구마 아이스크림 소스와 오렌지 소스를 곁들인 해장 디저트 '크레이지 크레페'를 선보였다. '크레이지 크레페'를 맛본 예지는 "맛있다. 해장할 때 부드러운 걸 넘기고 싶은데 지금 딱 정확히 그 맛이다"고 평했다.
이원일은 수제 크럼 반죽 위에 녹차 아이스크림과 토스트를 올리고 밤페이스트와 슈거파우더를 얹은 해장 디저트'술이 말랑말랑 몽블랑'을 완성했다. 예지는 이원일 요리를 맛본 후 "다 좋아하는 조합인데 녹차아이스크림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것을 빼고는 모두 맛있다"고 평했다.
최종 선택의 순간, 예지는 샘킴을 선택했다. 예지는 "술을 먹고 다음 날 먹게 된다면 샘킴 셰프 요리를 먹을 것 같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