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귀재 '워런 버핏과 점심', 올해는 40억 원에 낙찰
올해 워런 버핏과의 점심 경매가가 40억여 원에 낙찰됐다. 이는 지난 2012년 진행된 낙찰가와 같은 액수이다.
낙찰자는 버핏과 점심을 먹으면서 다음 투자대상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외한 모든 질문을 할 수 있다. 식사 장소는 보통 뉴욕에 있는 스미스 앤드 월렌스키 스테이크전문점이지만, 장소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이 자리에는 7명까지 초대할 수 있다.
버핏은 2000년부터 매년 점심 경매를 진행했다. 수익금은 모두 자선단체인 글라이드 파운데이션에 기부해 왔다. 지금까지 버핏이 점심 경매로 기부한 돈은 2000만 달러(약 236억 원)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