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화면 캡쳐

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는 백희의 아빠 찾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18년 전 섬월도를 떠들썩하게 했던 스캔들의 주인공 양백희(강예원 분)가 자신과 똑 닮은 딸을 데리고 돌아오며 좌충우돌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가족극이다.
과거 백희의 사랑을 얻기 위해 경쟁했던 우범룡(김성오 분), 차종명(최대철 분), 홍두식(인교진 분)은 옥희(진지희 분)가 자신의 딸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옥희에 대한 무한 애정을 쏟아냈다.
옥희 역시 자신에게 유독 잘해주는 아재 3인방에게 ‘뭐든 속아 넘어갈 준비가 된 아빠(오범룡)’, ‘내 과거 거울삼아 선도는 차돌같이!(차종명)’, ‘세상 모든 딸은 내 딸!(홍두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붙여주며, 자신의 친아빠 찾기에 몰두했다.
옥희의 진짜 아빠 찾기는 과열 경쟁 양상이 심화되어 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가시키고 있다. 미스터리 코믹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4부작으로, 오는 13일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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