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 황금연휴, 북촌한옥마을 단오 행사로 시작해볼까?
오는 6월 4일 북촌한옥마을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단오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음력 5월 5일인 명절 단오를 맞이해 마련된 이 행사는 종로구 계동길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며, 단오부채 그림 그리기, 부채장식 선추 만들기, 수리취떡 및 다도체험, 창포주 빚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한국화 부채를 전시한 ‘제2회 시원한 바람 소리’ 展과 대금/소금/단소 연주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단오맞이 행사의 체험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더위가 시작되는 단오에 선물로 주고받은 ‘부채’ 꾸미기와 단오 대표 음식인 ‘수리취’, ‘창포주’ 등을 만드는 4가지 체험 활동이 패키지로 진행된다.
체험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현재 오전 10시~12시 예약만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북촌한옥마을 사이트(bukchon.seoul.go.kr)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북촌문화센터(02-2133-1371/1372)로 전화 접수할 수 있다. 체험비는 프로그램 전체 재료비를 포함한 10,000원이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북촌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