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3.7% "월요일 가장 피곤해", 업무 능률 오르는 요일은?

직장인 가장 피곤한 요일에 43.7%가 '월요일'을 가장 피곤하다고 꼽았다. 이어 목요일(16.5%), 수요일(12.4%), 화요일(11.9%), 금요일(8.9%) 순이었으며, 주말인 토요일(3.6%)과 일요일(3.1%)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직급별 가장 피곤한 요일에 사원급은 '수요일'을 대리급은 '목요일', 과장급은 '월요일'에 더 높은 피로감을 호소했다.

연령별 가장 피곤한 요일에 20·30대 젊은 층에서는 일주일 중 전반부인 '화요일'과 '수요일'에 더 높은 피로감을 느끼지만, 40·50대 중장년층에서는 후반부인 '목요일'과 '금요일'에 더 높은 피로도를 보였다.

주5일 중 업무 능률이 가장 오르는 요일은 주말을 앞둔 '금요일(39.1%)'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목요일(17.6%), 화요일(14.0%), 월요일(12.2%) 순이었으며 수요일(11.0%)이 업무 능률이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