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이성경 '사랑하지 않을거야(나현희)' vs. 이이경 '사랑하고 있다는걸(손지창)'
26일 밤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배우 이이경과 이성경이 쇼맨으로 등장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슈가맨은 '배우 특집 2탄'을 주제로 '1990년대 손담비' 나현희와 '1990년대 톱스타' 손지창이 등장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나현희는 KBS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의 OST인 발라드곡 '사랑하지 않을 거야'를 부르며 등장했고, 손지창은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OST '사랑하고 있다는 걸'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유희열 팀의 쇼맨으로 등장한 배우 이성경은 발라드 '사랑하지 않을거야'를 트립합과 댄스, 엄정화의 '초대' 샘플링으로 재해석해 매혹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반격에 나선 유재석 팀은 배우 이이경이 쇼맨으로 등장해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OST였던 록발라드 '사랑하고 있다는 걸'을 부드러운 멜로디로 재해석한 곡을 선보였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중을 사로잡은 이이경은 클라이맥스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감정에 복받친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판정단의 평가 결과, 유재석 팀의 쇼맨 이이경이 76대 24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