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첫 솔로 앨범 ‘Dream’ 발표, ‘하늘바라기 (Feat. 하림)’
잊고 있던 꿈과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앨범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발매 후 1위
걸그룹 에이핑크(Apink)의 정은지가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앨범 ‘Dream’을 발표했다.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이단옆차기, 범이낭이, e.one, 김이나 작사가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색깔의 완성도 있는 앨범을 만들어냈다.
“꼬마야 약해지지마 슬픔을 혼자 안고 살지는 마 아빠야 어디를 가야 당신의 마음처럼 살 수 있을까 가장 큰 별이 보이는 우리 동네 따뜻한 햇살 꽃이 피는 봄에그댈 위로해요 그댈 사랑해요 그대만의 노래로- '하늘바라기' 가사 중- “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는 이단옆차기, long candy, EASTWEST와 정은지가 함께 작업한 곡이다.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포크 스타일과 세련된 팝이 조화를 이루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이 곡은 따뜻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아빠'를 부르는 정은지의 목소리로 아버지들을 향한 진한 감동의 메시지가 느껴진다.
특히 봄의 따뜻함이 담긴 ‘하늘바라기’ 뮤직비디오는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하림의 서정적인 하모니카 연주가 더해져 뮤직비디오 영상을 보면서 한 편의 수필을 읽는 감동을 주기도 한다. 그런 감동으로 ‘하늘바라기’는 4월 18일 발매 이후 음악사이트 멜론, 벅스, 네이버 뮤직 등에서 1위의 자리를 지키는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이번 ‘Dream’ 앨범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아무 말 없이 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한 기다림을 담아낸 어쿠스틱 발라드 ‘사랑은 바람처럼’, 산뜻한 봄을 닮은, 고백하는 여자의 설렘이 가득 담긴 ‘It's OK’, 힘들고 지친 가족, 연인, 친구에게 들려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미디엄 템포의 팝 ‘Home’, 정통적인 발라드의 멜로디 위에 이별 후의 아픔을 담아낸 ‘사랑이란’, 그리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재탄생한 ‘하늘바라기(Piano Ver.)’가 수록되어있다.
방송 활동과 OST를 통해 걸그룹이 아닌 솔로 활동을 했던 정은지는 이번에는 음악적인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면서 전곡에 직접 코러스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고, 화려한 편곡이 돋보이는 음악 속에서 목소리에 조금 힘을 빼고 여유 있고 차분하게 따뜻한 음악을 만들어냈다. 잊고 있던 꿈을 생각하게 하는 정은지의 첫 솔로 앨범 ‘Drea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