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에 가장 듣고 싶은 거짓말은?
10대와 20대는 만우절에 가장 듣고 싶은 거짓말은 무엇일까? 응답자의 39.5%가 '이성으로부터 좋아한다는 고백'을 듣고 싶다고 했고, 30대 이상은 '복권에 당첨됐다'는 메세지를 받고 싶다고 답했다.
'만우절이어도 용서하기 힘들 거짓말'에 대해 10대와 20대는 '119나 112에 장난전화 하기'를 1위로 꼽았고, 30대 이상은 '정치인의 뻔뻔한 발뺌하는 거짓말'을 1위로 꼽았다.
학창시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거짓말 질문에 대해 '선·후배, 다른 반 친구들과 섞어 앉아 선생님 놀리기'가 응답자의 3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모두 뒤돌아 앉아 선생님에게 뒤로 들어왔다고 놀리기', '죽은 척 시체놀이 하기' 등이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