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은 '복면가왕'은 '일밤'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영광의 1대 복면가왕은 '황금락카 두통 썼네' 가면을 쓴 에프엑스의 루나가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루나는 배우 김지우와 함께 윤도현의 '나는 나비'를 불렀다.

김지우를 꺾고 2라운드에 오른 루나는 라디의 '엄마'를 불렀다. 엄마에 대한 아련한 마음을 담은 이 노래를 루나는 완벽히 소화하면서 3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 '날아라 태권소년'의 권인하를 꺾고 3라운드에서 부른 노래는 박정현의 '편지할게요' 였다. 1, 2라운드와는 달리 R&B 창법을 보여준 루나는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꽃피는 오골계' 산들을 꺾고 1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