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42년 만에 신제품 출시 '바나나맛 초코파이'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장수 제과 브랜드인 '초코파이'의 신제품 '초코파이 바나나맛'을 출시했다. 1974년 처음 출시된 초코파이는, 동양제과 시절 과자개발팀장이 수백번의 실험 끝에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코렛 비스킷과 마시멜로가 잘 어우러진 초코파이는 국민 과자로 성장했고, 현재 중국, 러시아 등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딸기·헤이즐넛 등 20여 가지 맛을 후보로 올렸다가 바나나맛을 최종 낙점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