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영상] 샘킴 '살몬의 지혜' vs. 이연복 '쌈싸시지'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특은 적은 예산으로도 여자에게 뽐낼 수 있는 고급진 비주얼을 낼 수 있는 '빈티 나는 재료로 만드는 부티 나는 요리'를 요청했다. 대결에 나선 샘킴은 연어를 이용한 '살몬의 지혜'를, 이연복은 만두피로 고기를 싸먹는 '쌈싸시지'로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샘킴은 베이컨으로 감싸 구운 연어 고로케에 사과 아로니아 소스를 곁들인 요리 '살몬의 지혜를 완성했다. 먼저 샘킴의 요리를 맛본 이특은 "굉장히 맛있다. 그런데 이성이 좋아해야 한다는 느낌이 있지 않냐"며 "서로 마주 보고 먹었을 때 예뻐야 하는데 너무 부서진다. 맛은 흠잡을 데가 없다"고 평했다.

이연복은 채 썬 소시지와 소고기 등심, 각종 채소로 만든 소를 찐 밀가루 피에 땅콩버터 소스와 함께 싸먹는 '쌈싸시지'를 요리했다. 이연복의 '쌈싸시지'를 먹은 이특은 "중국에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이걸 먹었더라면 조금 더 연명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극찬했다.

옥황상제와 진시황제까지 언급하며 고민하던 이특은 이연복을 선택했다. 이특은 "포인트로 준 점은 싼 재료로 부티나면서 이성에게 어필하는 방법이다. 여성 분들도 예쁘게 먹는 걸 좋아하지 않냐. 이연복 셰프님 쪽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했다"며 선택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