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환자, 여자와 젊은층일수록 더 많아
성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환자 비율에 남자가 40.8%, 여자가 59.2%를 차지해 여자 환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환자 비율은 '50대'가 1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17.1%)', '40대(16.3%)', '30대(15.1%)', '10대(13.4%)' 순이었다. 비교적 젊은 층이 많았으며 특히 10~20대가 전체의 30.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연령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환자 추이를 보면, 2015년 20대와 50대는 2010년(20대 15.7%, 50대 17.9%) 대비 각각 1.4%P, 1.3%P 상승해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30대와 40대는 2010년(30대 15.2%, 40대 18.5%) 대비 각각 0.1%P, 2.2%P 감속해 환자가 줄어드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