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창 화백이 그린 명성황후 영정.

◇ 러시아 공관원으로부터 초콜릿 선물 받은 명성황후
국내에 최초로 초콜릿이 들어온 것은 조선시대 고종 때로 전해진다. 러시아 공관의 부인이 외교의 일환으로 명성황후에게 다양한 양과자를 바쳤는데, 그 중에 초콜릿이 있었다고 한다. 해방 직후까지 '귀한 음식'으로 자리 잡았던 초콜릿은 한국 전쟁 때 미군이 초콜릿을 들여오면서 일반 대중에게 소개되었다. 1968년 해태제과가 처음으로 초콜릿을 만들기 시작했고, 1970년대 국내 제과업체들이 초콜릿을 대량 생산하면서 대중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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